게이샤가 너무 비싸지는 이 순간,
파나마의 새로운 트렌드 "버라이어티"시리즈입니다.
장담컨데 그 중심에 돈벤지 농장이 있습니다.
COFFEE DETAIL
Name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Anaerobic Natural02
Farmer : Don Benjie
Altitude : 1,400m~1,600m
Variety : Pink bourbon
Process : Anaerobic Natural
Note : Orange Cherrycandy Pomegrante Lemongrass Strawberry Velvety
QTY : 1kg /12.25kg
STORY
돈벤지 — 파나마 커피 트렌드 : 버라이어티 시리즈
올해 파나마에서 가장 놀랐던 커핑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돈벤지(Don Benjie) 농장이었습니다.
이름은 조금 낯설겁니다. 하지만 2025 Best of Panama 결과표를 한 번만 봐주십시오.
이 농장의 SL28이 1kg당 약 80만원에 가깝게 낙찰되었습니다. 게이샤가 아닙니다. SL28입니다.
파나마의 최정상 게이샤 농장들은 대개 해발 1,700m 이상에서 커피를 길러냅니다.
그런데 돈벤지의 고도는 1,400~1,600m.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전 세계의 바이어들이 달려들어, 게이샤가 아닌 품종에 이 가격을 썼습니다.
왜였을까요. 제가 농장에서 직접 본 것을 적어봅니다.
첫째, 마뉴엘의 손입니다.
돈벤지는 스테판 뮐러가 2011년 인수해 일궈온 농장입니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이 농장의 섬세한 가공·발효 프로토콜은 마뉴엘과 함께 설계되고 있습니다.
20℃로 온습도를 제어하는 실내 건조실.
돈벤지에서는 이곳을 '콜드룸' — 영문으로는 TCR(Temperature Control Room) — 이라 부릅니다.
에스메랄다의 Climate Control Room과 닮은 개념이죠.
거기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내추럴이나 허니와는 결이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마뉴엘의 가공은 과하지 않습니다. 절묘합니다. 절묘한 과일향들을 가공으로 너무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둘째, 게이샤에 기대지 않는 브랜드 방향성입니다.
파나마의 대부분 스타 농장은 게이샤로 이름을 얻었습니다.
돈벤지도 게이샤를 합니다. 잘 합니다. 그러나 이 농장의 진짜 매력은 게이샤 바깥에 있습니다.
핑크버번. SL28. 마라고지페.
이 세 품종에까지 콜드룸 공정을 적용하는 농장을,
제가 아는 한 파나마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농장은 가장 값비싼 품종, 그러니까 게이샤에만 최고 등급의 공정을 투입합니다.
돈벤지는 반대입니다. 오히려 '게이샤가 아닌' 품종에 그만큼의 손을 얹습니다.
이 선택이 왜 의미 있는가 하면 — 한 농장의 캐릭터는 결국 어떤 품종에 가장 진심인가에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돈벤지의 캐릭터는 한 품종이 아니라, 품종의 다양성 그 자체입니다.
셋째, 맛입니다.
이것 외에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눈에 띄게 맛있습니다.
쉽게 내는 맛이 아닙니다. 품종이 가진 고유한 성격 — SL28의 꽉찬 산미와 단맛, 핑크버번의 폭발적인 향미
마라고지페의 유니크함 — 이 가공 안에서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더 또렷해져 있습니다.
그 균형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현장에 서본 사람만 압니다.
작년의 이야기를 한 줄 남기고 싶습니다.
작년에도 돈벤지의 라인업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제가 주저하는 사이,
핑크버번도 SL28도 마라고지페도 전부 다른 나라 바이어들에게 갔습니다.
(꽤 오래 속이 쓰렸습니다.)
올해는 최우선적으로 돈벤지 버라이어티를 확보해서
가져왔습니다.
2026년 Don Benjie New Crop 입고 로트
- Panama Don Benjie Maragogipe Anaerobic Natural 01 TCR
Note : Orange, Pine Tree, Lemon Candy, Pomegranate, Flower Garden, Wildflower, Hibiscus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Anaerobic Natural 02
Note : Orange, Cherry Candy, Pomegranate, Lemongrass, Strawberry, Velvety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Natural P06 TCR
Note : Strawberry, Honeysuckle, Orange, Tartaric, Juicy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Anaerobic Natural 03 (강추)
Note : Blueberry, Orange, Chamomile, Lily, Juicy, Honey - Panama Don Benjie SL28 Natural 01
Note : Orange, Rose, Honeysuckle, Pomegranate, Juicy, Lingering
배송 안내
4월 28일 주간부터 순차 발송 예정입니다.
다섯 개 중 어느 것이든, 지금 한국 시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커피가 아닙니다.
특히 핑크버번은 저 개인적으로도 대회에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은 수준입니다.
설명이 길어지는 커피가 있고,
한 모금이면 끝나는 커피가 있습니다. 돈벤지는 후자에 더 가까운 농장입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배송안내
- 상품은 우체국으로 발송되며, 구매 후 2-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합니다. (주말/공휴일 제외)
- 배송지역은 전국 가능합니다.
- 배송비용은 총 결제 금액 50,000원 미만일 경우 3,000원이 추가 됩니다. (제주도; 3000원)
- 전날 12(오전)시까지 결제 완료된 주문에 한하여 당일 발송되며, 주말/공휴일은 발송이 없습니다.
- 상품의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정도 지연 발송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품절 및 제품 디테일 변경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자명이나 입금액이 다를 경우, 커핑포스트(010-2241-24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환/반품
* 커핑포스트의 모든 원두는 로스팅 후 10일 이내에 판매합니다.
-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의 사유로 교환/반품시 상품 수령후 2주 이내에 커핑포스트에 도착해야하며, 반품 비용은 커핑포스트에서 부담합니다.
- 단순 변심으로 인한 제품 반품 시에는 왕복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교환/반품/환불 불가기준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게이샤가 너무 비싸지는 이 순간,
파나마의 새로운 트렌드 "버라이어티"시리즈입니다.
장담컨데 그 중심에 돈벤지 농장이 있습니다.
COFFEE DETAIL
Name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Anaerobic Natural02
Farmer : Don Benjie
Altitude : 1,400m~1,600m
Variety : Pink bourbon
Process : Anaerobic Natural
Note : Orange Cherrycandy Pomegrante Lemongrass Strawberry Velvety
QTY : 1kg /12.25kg
STORY
돈벤지 — 파나마 커피 트렌드 : 버라이어티 시리즈
올해 파나마에서 가장 놀랐던 커핑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돈벤지(Don Benjie) 농장이었습니다.
이름은 조금 낯설겁니다. 하지만 2025 Best of Panama 결과표를 한 번만 봐주십시오.
이 농장의 SL28이 1kg당 약 80만원에 가깝게 낙찰되었습니다. 게이샤가 아닙니다. SL28입니다.
파나마의 최정상 게이샤 농장들은 대개 해발 1,700m 이상에서 커피를 길러냅니다.
그런데 돈벤지의 고도는 1,400~1,600m.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전 세계의 바이어들이 달려들어, 게이샤가 아닌 품종에 이 가격을 썼습니다.
왜였을까요. 제가 농장에서 직접 본 것을 적어봅니다.
첫째, 마뉴엘의 손입니다.
돈벤지는 스테판 뮐러가 2011년 인수해 일궈온 농장입니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이 농장의 섬세한 가공·발효 프로토콜은 마뉴엘과 함께 설계되고 있습니다.
20℃로 온습도를 제어하는 실내 건조실.
돈벤지에서는 이곳을 '콜드룸' — 영문으로는 TCR(Temperature Control Room) — 이라 부릅니다.
에스메랄다의 Climate Control Room과 닮은 개념이죠.
거기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내추럴이나 허니와는 결이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마뉴엘의 가공은 과하지 않습니다. 절묘합니다. 절묘한 과일향들을 가공으로 너무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둘째, 게이샤에 기대지 않는 브랜드 방향성입니다.
파나마의 대부분 스타 농장은 게이샤로 이름을 얻었습니다.
돈벤지도 게이샤를 합니다. 잘 합니다. 그러나 이 농장의 진짜 매력은 게이샤 바깥에 있습니다.
핑크버번. SL28. 마라고지페.
이 세 품종에까지 콜드룸 공정을 적용하는 농장을,
제가 아는 한 파나마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농장은 가장 값비싼 품종, 그러니까 게이샤에만 최고 등급의 공정을 투입합니다.
돈벤지는 반대입니다. 오히려 '게이샤가 아닌' 품종에 그만큼의 손을 얹습니다.
이 선택이 왜 의미 있는가 하면 — 한 농장의 캐릭터는 결국 어떤 품종에 가장 진심인가에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돈벤지의 캐릭터는 한 품종이 아니라, 품종의 다양성 그 자체입니다.
셋째, 맛입니다.
이것 외에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눈에 띄게 맛있습니다.
쉽게 내는 맛이 아닙니다. 품종이 가진 고유한 성격 — SL28의 꽉찬 산미와 단맛, 핑크버번의 폭발적인 향미
마라고지페의 유니크함 — 이 가공 안에서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더 또렷해져 있습니다.
그 균형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현장에 서본 사람만 압니다.
작년의 이야기를 한 줄 남기고 싶습니다.
작년에도 돈벤지의 라인업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제가 주저하는 사이,
핑크버번도 SL28도 마라고지페도 전부 다른 나라 바이어들에게 갔습니다.
(꽤 오래 속이 쓰렸습니다.)
올해는 최우선적으로 돈벤지 버라이어티를 확보해서
가져왔습니다.
2026년 Don Benjie New Crop 입고 로트
- Panama Don Benjie Maragogipe Anaerobic Natural 01 TCR
Note : Orange, Pine Tree, Lemon Candy, Pomegranate, Flower Garden, Wildflower, Hibiscus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Anaerobic Natural 02
Note : Orange, Cherry Candy, Pomegranate, Lemongrass, Strawberry, Velvety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Natural P06 TCR
Note : Strawberry, Honeysuckle, Orange, Tartaric, Juicy - Panama Don Benjie Pink Bourbon Anaerobic Natural 03 (강추)
Note : Blueberry, Orange, Chamomile, Lily, Juicy, Honey - Panama Don Benjie SL28 Natural 01
Note : Orange, Rose, Honeysuckle, Pomegranate, Juicy, Lingering
배송 안내
4월 28일 주간부터 순차 발송 예정입니다.
다섯 개 중 어느 것이든, 지금 한국 시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커피가 아닙니다.
특히 핑크버번은 저 개인적으로도 대회에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은 수준입니다.
설명이 길어지는 커피가 있고,
한 모금이면 끝나는 커피가 있습니다. 돈벤지는 후자에 더 가까운 농장입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배송안내
- 상품은 우체국으로 발송되며, 구매 후 2-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합니다. (주말/공휴일 제외)
- 배송지역은 전국 가능합니다.
- 배송비용은 총 결제 금액 50,000원 미만일 경우 3,000원이 추가 됩니다. (제주도; 3000원)
- 전날 12(오전)시까지 결제 완료된 주문에 한하여 당일 발송되며, 주말/공휴일은 발송이 없습니다.
- 상품의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정도 지연 발송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품절 및 제품 디테일 변경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자명이나 입금액이 다를 경우, 커핑포스트(010-2241-24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환/반품
* 커핑포스트의 모든 원두는 로스팅 후 10일 이내에 판매합니다.
-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의 사유로 교환/반품시 상품 수령후 2주 이내에 커핑포스트에 도착해야하며, 반품 비용은 커핑포스트에서 부담합니다.
- 단순 변심으로 인한 제품 반품 시에는 왕복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교환/반품/환불 불가기준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