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명 : Colombia Campo Hermoso Pink Bourbon Purple Honey
원산지 : Colombia
지역 : Quindio
농부 : Camilo Merizalde
고도 : 1850 - 2000m
품종 : Pink Bourbon
가공법 : Purple Honey
볶음도 : 약배전
향미 : 라벤더 망고스틴 민트 피치 바질
재고량 : 20kg
용량 : 100g
판매가 : 12,000원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Story
커피 한잔을 알차게 마실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물론 커피는 그 자체의 향과 맛으로도 매우 매력적이며, 카페인과 항산화물질들이 가득한 최고의 슈퍼푸드이다.
하지만, 거기에서만 머무른다면 왠지 아쉬운것.
이번주에 소개할 커피는 오늘 이야기할 내용들을 알고 마시면 훨씬 더 재밌을 것이다.
*여러분은 “에일”과 “라거”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커피 마시는데 왜 맥주를 알아야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이 커피의 가공방식에 맥주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넘어가지는 않을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거”는 맥주가 조금더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이 나도록 다른것들을 조금 지워낸 느낌이라면, 에일은 복합적인 향미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맥주의 종류다.
커피로 비유해보자면, 라거는 워시드에 가깝고 에일은 내추럴 커피에 가까운게 아닐까란 생각도 한번 해본다.
아니 맥주는 오히려 모든 공정이 무산소발효에 가까우니 라거는 무산소발효 워시드이고 에일은 무산소발효 내추럴이라고 해야 정확할까?
에일은 “상면 발효”를해서 에스테르라는 물질이 더욱 많이 생긴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커피 또한 에스테르로 인해 과일같은 느낌의 향미가 생긴다.
맥주에도 이런 발효로 향미의 차이가 생기니까, 커피에도 이런것들을 적용해본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번주 소개할 “캄포 에르모소”의 핑크버본 에일 프로세스는 에일 맥주를 넣었다기보다 맥주를 발효할때 사용하는 모스토와 홉을 함께 넣어서 발효한 커피이다.
반면에 “캄포 에르모소” 핑크버본 퍼플허니는 위 사진속의 모스토만을 첨가해서 만들어졌다. 주어진 정보만으로 봤을때 홉이 드러간 커피가 조금더 과일스러운 느낌이 더해졌다면, 에일의 느낌이 더 추가된게 아닐까란 상상은 해본다.
아래 프로세스 공정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가공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들을 거친다.
물론 발효만으로 이런향을 만들어낼수 있을까? 라는 대답은 내가 완벽하게 하지 못할것 같다.
하지만 맥주의 가공을 커피에 적용시킨 아주 재밌는 커피인것은 틀림없다.
*에일 프로세스 설명
이 농장에서는 23 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가진 체리를 선별한 이후, 4시간 동안 물에 담가둡니다.맥주 주재료인 갤럭시 홉과 모스토를넣어 72시간동안 체리탄산발효를 진행하며, 8시간동안 확인하는 과정을거칩니다. 이후 모스토와 홉이 첨가된 통에 추가적으로 45시간 동안 2차 탄산 발효를 진행합니다. 23일 동안 아프리칸 베드에서 햇볕 건조 후, 창고 안에서 8일간 습도 안정을 위해 첫 번째 안정화를 진행한 이후 8-10일간 그레인 프로 봉투에 넣어 두 번째 안정화를 진행합니다.
*퍼플허니 프로세스 설명
이 농장에서는 23 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가진 체리를 선별한 이후, 3시간 동안 물에 담가 모스토와 함께 12시간동안 혐기성발효를 진행합니다.습식 밀링 공정으로 75%의 점액을 남긴후 모스토가 첨가된통에 18시간동안 2차 혐기성 발효를 진행합니다. 24일 동안 아프리칸 베드에서 햇볕 건조 후, 창고 안에서 6일간 습도 안정을 위해 첫 번째 안정화를 진행한 이후 8-10일간 그레인 프로 봉투에 넣어 두 번째 안정화를 진행합니다.
Cup
에일 프로세스는 청량하고 매력적인 향들이 가득하다. 분쇄했을때의 향은 청량한 오렌지의 껍질을 연상하게한다.
퍼플허니는 순간 “베르가못”의 쉬원한 느낌이 연상되면서 좋은 게이샤가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서 이 향은 바질과 같은 톤으로 변해가며 정말 인상적인 느낌을 보여준다.
바질 파스타와 마시면 왠지 그 느낌이 배가 될것 같은 느낌의 커피다.
어제는 커피의 산미를 싫어하고 고소한 브라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커피를 아이스로 맛보여줬는데,
눈이 동그레지면서 신기해했다. 물론 모든 커피가 이렇게 신기하지는 않겠지만 스페셜티 커피로 눈을 한번 돌리게할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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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 Colombia Campo Hermoso Pink Bourbon Purple Honey
원산지 : Colombia
지역 : Quindio
농부 : Camilo Merizalde
고도 : 1850 - 2000m
품종 : Pink Bourbon
가공법 : Purple Honey
볶음도 : 약배전
향미 : 라벤더 망고스틴 민트 피치 바질
재고량 : 20kg
용량 : 100g
판매가 : 12,000원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Story
커피 한잔을 알차게 마실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물론 커피는 그 자체의 향과 맛으로도 매우 매력적이며, 카페인과 항산화물질들이 가득한 최고의 슈퍼푸드이다.
하지만, 거기에서만 머무른다면 왠지 아쉬운것.
이번주에 소개할 커피는 오늘 이야기할 내용들을 알고 마시면 훨씬 더 재밌을 것이다.
*여러분은 “에일”과 “라거”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커피 마시는데 왜 맥주를 알아야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이 커피의 가공방식에 맥주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넘어가지는 않을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거”는 맥주가 조금더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이 나도록 다른것들을 조금 지워낸 느낌이라면, 에일은 복합적인 향미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맥주의 종류다.
커피로 비유해보자면, 라거는 워시드에 가깝고 에일은 내추럴 커피에 가까운게 아닐까란 생각도 한번 해본다.
아니 맥주는 오히려 모든 공정이 무산소발효에 가까우니 라거는 무산소발효 워시드이고 에일은 무산소발효 내추럴이라고 해야 정확할까?
에일은 “상면 발효”를해서 에스테르라는 물질이 더욱 많이 생긴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커피 또한 에스테르로 인해 과일같은 느낌의 향미가 생긴다.
맥주에도 이런 발효로 향미의 차이가 생기니까, 커피에도 이런것들을 적용해본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번주 소개할 “캄포 에르모소”의 핑크버본 에일 프로세스는 에일 맥주를 넣었다기보다 맥주를 발효할때 사용하는 모스토와 홉을 함께 넣어서 발효한 커피이다.
반면에 “캄포 에르모소” 핑크버본 퍼플허니는 위 사진속의 모스토만을 첨가해서 만들어졌다. 주어진 정보만으로 봤을때 홉이 드러간 커피가 조금더 과일스러운 느낌이 더해졌다면, 에일의 느낌이 더 추가된게 아닐까란 상상은 해본다.
아래 프로세스 공정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가공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들을 거친다.
물론 발효만으로 이런향을 만들어낼수 있을까? 라는 대답은 내가 완벽하게 하지 못할것 같다.
하지만 맥주의 가공을 커피에 적용시킨 아주 재밌는 커피인것은 틀림없다.
*에일 프로세스 설명
이 농장에서는 23 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가진 체리를 선별한 이후, 4시간 동안 물에 담가둡니다.맥주 주재료인 갤럭시 홉과 모스토를넣어 72시간동안 체리탄산발효를 진행하며, 8시간동안 확인하는 과정을거칩니다. 이후 모스토와 홉이 첨가된 통에 추가적으로 45시간 동안 2차 탄산 발효를 진행합니다. 23일 동안 아프리칸 베드에서 햇볕 건조 후, 창고 안에서 8일간 습도 안정을 위해 첫 번째 안정화를 진행한 이후 8-10일간 그레인 프로 봉투에 넣어 두 번째 안정화를 진행합니다.
*퍼플허니 프로세스 설명
이 농장에서는 23 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가진 체리를 선별한 이후, 3시간 동안 물에 담가 모스토와 함께 12시간동안 혐기성발효를 진행합니다.습식 밀링 공정으로 75%의 점액을 남긴후 모스토가 첨가된통에 18시간동안 2차 혐기성 발효를 진행합니다. 24일 동안 아프리칸 베드에서 햇볕 건조 후, 창고 안에서 6일간 습도 안정을 위해 첫 번째 안정화를 진행한 이후 8-10일간 그레인 프로 봉투에 넣어 두 번째 안정화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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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허니는 순간 “베르가못”의 쉬원한 느낌이 연상되면서 좋은 게이샤가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서 이 향은 바질과 같은 톤으로 변해가며 정말 인상적인 느낌을 보여준다.
바질 파스타와 마시면 왠지 그 느낌이 배가 될것 같은 느낌의 커피다.
어제는 커피의 산미를 싫어하고 고소한 브라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커피를 아이스로 맛보여줬는데,
눈이 동그레지면서 신기해했다. 물론 모든 커피가 이렇게 신기하지는 않겠지만 스페셜티 커피로 눈을 한번 돌리게할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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