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뚜마스는 커피 체리만 5번을 손수 씻어냅니다.
올해 블랙로드에서는 게이샤뿐만 아니라
"다양한" 또뚜마스의 커피를 가져왔습니다.
전세계 바이어별로 정말 소량만 허락된 커피를 소개합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Totumas Typica Natural
원산지 Panama
농장주 Totumas
고도 1,800 - 1,900 m
품종 Typica
가공법 Natural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Blueberry, Orange, Honey
재고량 50개
용량 50g / 200g
STORY
2023년 또뚜마스 농장은 혜성처럼 나타나서 Best of Panama에서 1위를 했습니다. 이 커피를 맛본 모든 사람들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신비로울 만큼 깨끗하다"
저도 Best of Panama 샘플 커핑을 통해서 또뚜마스를 처음 접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커피들과 결이 달랐어요.
내추럴임에도 워시드보다 깨끗한 커피였습니다.
사실 또뚜마스의 1위는 "정말 맛있는 커피가 탄생했다"를 넘어선 의미를 가집니다.
왜일까요?
파나마에는 이미 유명한 농장들이 즐비합니다.
그들은 모두 성공했고 협회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1위가 권력자들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신생업체에게 넘어갔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시스템이 좋은 커피를 찾아내고 그 커피를 만들어낸 프로듀서들에게 보상을 하는것에 있어 탁월하게 잘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전세계 그 어떠한 기관도 이런 경우가 잘 없습니다.
파나마 커피 협회는 제 생각보다 훨씬 투명하게 잘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철저한 블라인드와 공정성!
그렇게 파나마에는 또뚜마스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2024년 저는 파나마에 방문을 했고, 첫농장으로 또뚜마스에 갔습니다.
보케테보다 훨씬 깊은 산속.
오프로드를 1시간 가량 지나가면 아름다운 산장이 나타납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완전히 고립됩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들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존재감으로 다가오게 될겁니다.
"자연"이라는 것이 그토록 역동적이고 신비로운것인지 평생동안 몰랐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허밍버드가 날고 있는 모습에 매료되어 두시간동안 사라졌습니다.
깊은 산속에서는 공룡같은 소리가 들려오는데 너무 놀래서 무엇인지 물어보니 하울링몽키들이 서로 영역싸움을 하고 있다하더군요. 이 소리는 늦은 밤까지도 계속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운영하고 있는 또뚜마스의 가족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또뚜마스를 만든 제프리는 커피때문에 이곳을 만든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또뚜마스라는 자연환경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산장을 만들고 야생동물투어를 하던 사람인것이죠.
그의 아내는 그곳의 자연을 활용해서 요리하는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그녀의 요리를 상상하니 군침이 돕니다.
매일, 매일 그녀의 요리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에 길들여져있던 저에게도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요리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커피를 재미로 심었어요. 이곳 또뚜마스에"
그리고 그곳에 카린이 있습니다.
그녀의 오른팔 마테오와 함께 그들은 모든것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합니다.
그녀는 스케이트보드타는것을 좋아합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것보다 현장을 좋아합니다.
서핑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다양한 나라에서 시간을 보내며 성장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몇년간 이곳 또뚜마스에 머무르게 되었죠.
그것이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커피가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서비스직과 지금 그녀의 모습은 사뭇 다르지만,
또뚜마스를 걸으면서 모든 식물의 감촉을 즐기는 그녀에게 이곳의 환경은 최고의 직장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날 커핑을 했습니다.
12개이상의 커피를 커핑했는데 하나도 똑같은 맛이 없더군요.
그중에 가장 좋았던 커피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게이샤보다 맛있었습니다.
복숭아, 오렌지, 열대과일들이 모두 느껴지는 달콤한 커피였어요.
전 당연히 게이샤라고 생각했고, 구매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커피가 게이샤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미카"
알고보니 74112라는 에티오피아의 품종을 이곳에 그냥 심었던 것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아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농장에는 파카마라같은 맛을 보여주는 카투아이, SL28과 같은 크리오요, 티피카품종도 있습니다.
이 모든 품종들이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다른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파나마의 품종들이 다른 나라보다 더욱 선명히 구분이 될까요?
그 이유는 파나마는 양이 적어도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카는 1년에 7kg정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1kg에 1000불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희소하고 좋은 퀄리티를 가진 이 커피는 양이 7kg밖에 되지 않는데 브라질 커피 2톤의 가격입니다.
이것이 파나마가 양보다 퀄리티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좋으면 비싸게 사줄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찾아온다"
파나마의 특정 커피들은 희소해서
한사람에게 돌아가는 커피의 양이 정말 적습니다.
그럼에도 퀄리티가 좋아서 전세계 바이어들이 모두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올해 또뚜마스의 게이샤는 6위를 했음에도 1kg에 450만원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1등했을때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파나마에 진정한 다양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파나마가 게이샤가 유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올해는 게이샤를 이기는 치로소가 나타납니다.
올해 BoP Variety부문 1위를 했던 치로소는 94점으로 게이샤보다 비싼 가격까지 낙찰가가 올라갔습니다.
파나마는 게이샤의 나라가 아닙니다.
"하이앤드 커피"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곳에서 게이샤가 그 시작점이었던것 뿐입니다.
블랙로드에서는 카린에게서 게이샤만이 아니라 다양한 커피를 받아왔습니다.
Panama Totumas Milkyway Geisha, 이 커피는 또뚜마스의 가장 클래식한 워시드입니다.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전 BoP보다 맛있었어요.
Panama Totumas Typica Bosque, 이 커피는 티피카품종을 숲속에서 발효한 커피입니다. 신비로운 맛이에요.
Panama Totumas Criollo Washed, 또뚜마스에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하는 이 품종은 사실 여전히 어떤 품종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또뚜마스 토착종? 맛은 게이샤 다음으로 달콤합니다.
Panama Totumas Catuai Washed, 1800m이상에서 자란 카투아이는 파카마라처럼 달콤합니다.
Panama Totumas Typica Natural, 클래식한 티피카 내추럴이고 깨끗한 과일향이 매력적입니다.
5가지 커피들중에서 1,2,3번은 10월 블랙로드 성수에서 소개예정이고 오늘은 맛보기로 4번과 5번커피를 공개합니다.
솔직히 또뚜마스는 떼루아와 정성이 다릅니다.
생산량을위해 커피 체리를 한번씻고 가공을 들어가는 농장들과 다르게, 단 10kg의 체리도 5번을 씻어냅니다.
*간단한 가공정보
CATUAI WASH classic washed 1800m
• de-pulped coffee rested in spring water for 48 hours
• indoor beds 7-8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ydrator 48 hours
TYPICA NATURAL LOT. G
Classic natural 1800m
• Natural harvested at peek ripeness
• Rinsed and dried on indoor beds 8-9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umidifier for 72 hours
TYPICA NATURAL BOSQUE
Natural + forest ferment 1800m
• Rinsed and mixed in plastic bins, covered in the forest to ferment for 7 days
• dried on indoor beds for 7-8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umidifier for 72 hours
GESHA MILKYWAY
washed + extended fermentation 1800m
• de-pulped fermented in water for 48 hours.
• extended fermentation for 24 hours in closed container
• dried on indoor beds for 5-6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umidifer 48 hours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COFFED !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배송안내
- 상품은 우체국으로 발송되며, 구매 후 2-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합니다. (주말/공휴일 제외)
- 배송지역은 전국 가능합니다.
- 배송비용은 총 결제 금액 50,000원 미만일 경우 3,000원이 추가 됩니다. (제주도; 3000원)
- 전날 12(오전)시까지 결제 완료된 주문에 한하여 당일 발송되며, 주말/공휴일은 발송이 없습니다.
- 상품의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정도 지연 발송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품절 및 제품 디테일 변경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자명이나 입금액이 다를 경우, 커핑포스트(010-2241-24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환/반품
* 커핑포스트의 모든 원두는 로스팅 후 7일 이내에 판매합니다.
-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의 사유로 교환/반품시 상품 수령후 2주 이내에 커핑포스트에 도착해야하며, 반품 비용은 커핑포스트에서 부담합니다.
- 단순 변심으로 인한 제품 반품 시에는 왕복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교환/반품/환불 불가기준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또뚜마스는 커피 체리만 5번을 손수 씻어냅니다.
올해 블랙로드에서는 게이샤뿐만 아니라
"다양한" 또뚜마스의 커피를 가져왔습니다.
전세계 바이어별로 정말 소량만 허락된 커피를 소개합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Totumas Typica Natural
원산지 Panama
농장주 Totumas
고도 1,800 - 1,900 m
품종 Typica
가공법 Natural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Blueberry, Orange, Honey
재고량 50개
용량 50g / 200g
STORY
2023년 또뚜마스 농장은 혜성처럼 나타나서 Best of Panama에서 1위를 했습니다. 이 커피를 맛본 모든 사람들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신비로울 만큼 깨끗하다"
저도 Best of Panama 샘플 커핑을 통해서 또뚜마스를 처음 접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커피들과 결이 달랐어요.
내추럴임에도 워시드보다 깨끗한 커피였습니다.
사실 또뚜마스의 1위는 "정말 맛있는 커피가 탄생했다"를 넘어선 의미를 가집니다.
왜일까요?
파나마에는 이미 유명한 농장들이 즐비합니다.
그들은 모두 성공했고 협회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1위가 권력자들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신생업체에게 넘어갔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시스템이 좋은 커피를 찾아내고 그 커피를 만들어낸 프로듀서들에게 보상을 하는것에 있어 탁월하게 잘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전세계 그 어떠한 기관도 이런 경우가 잘 없습니다.
파나마 커피 협회는 제 생각보다 훨씬 투명하게 잘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철저한 블라인드와 공정성!
그렇게 파나마에는 또뚜마스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2024년 저는 파나마에 방문을 했고, 첫농장으로 또뚜마스에 갔습니다.
보케테보다 훨씬 깊은 산속.
오프로드를 1시간 가량 지나가면 아름다운 산장이 나타납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완전히 고립됩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들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존재감으로 다가오게 될겁니다.
"자연"이라는 것이 그토록 역동적이고 신비로운것인지 평생동안 몰랐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허밍버드가 날고 있는 모습에 매료되어 두시간동안 사라졌습니다.
깊은 산속에서는 공룡같은 소리가 들려오는데 너무 놀래서 무엇인지 물어보니 하울링몽키들이 서로 영역싸움을 하고 있다하더군요. 이 소리는 늦은 밤까지도 계속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운영하고 있는 또뚜마스의 가족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또뚜마스를 만든 제프리는 커피때문에 이곳을 만든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또뚜마스라는 자연환경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산장을 만들고 야생동물투어를 하던 사람인것이죠.
그의 아내는 그곳의 자연을 활용해서 요리하는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그녀의 요리를 상상하니 군침이 돕니다.
매일, 매일 그녀의 요리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에 길들여져있던 저에게도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요리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커피를 재미로 심었어요. 이곳 또뚜마스에"
그리고 그곳에 카린이 있습니다.
그녀의 오른팔 마테오와 함께 그들은 모든것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합니다.
그녀는 스케이트보드타는것을 좋아합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것보다 현장을 좋아합니다.
서핑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다양한 나라에서 시간을 보내며 성장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몇년간 이곳 또뚜마스에 머무르게 되었죠.
그것이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커피가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서비스직과 지금 그녀의 모습은 사뭇 다르지만,
또뚜마스를 걸으면서 모든 식물의 감촉을 즐기는 그녀에게 이곳의 환경은 최고의 직장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날 커핑을 했습니다.
12개이상의 커피를 커핑했는데 하나도 똑같은 맛이 없더군요.
그중에 가장 좋았던 커피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게이샤보다 맛있었습니다.
복숭아, 오렌지, 열대과일들이 모두 느껴지는 달콤한 커피였어요.
전 당연히 게이샤라고 생각했고, 구매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커피가 게이샤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미카"
알고보니 74112라는 에티오피아의 품종을 이곳에 그냥 심었던 것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아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농장에는 파카마라같은 맛을 보여주는 카투아이, SL28과 같은 크리오요, 티피카품종도 있습니다.
이 모든 품종들이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다른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파나마의 품종들이 다른 나라보다 더욱 선명히 구분이 될까요?
그 이유는 파나마는 양이 적어도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카는 1년에 7kg정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1kg에 1000불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희소하고 좋은 퀄리티를 가진 이 커피는 양이 7kg밖에 되지 않는데 브라질 커피 2톤의 가격입니다.
이것이 파나마가 양보다 퀄리티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좋으면 비싸게 사줄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찾아온다"
파나마의 특정 커피들은 희소해서
한사람에게 돌아가는 커피의 양이 정말 적습니다.
그럼에도 퀄리티가 좋아서 전세계 바이어들이 모두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올해 또뚜마스의 게이샤는 6위를 했음에도 1kg에 450만원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1등했을때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파나마에 진정한 다양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파나마가 게이샤가 유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올해는 게이샤를 이기는 치로소가 나타납니다.
올해 BoP Variety부문 1위를 했던 치로소는 94점으로 게이샤보다 비싼 가격까지 낙찰가가 올라갔습니다.
파나마는 게이샤의 나라가 아닙니다.
"하이앤드 커피"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곳에서 게이샤가 그 시작점이었던것 뿐입니다.
블랙로드에서는 카린에게서 게이샤만이 아니라 다양한 커피를 받아왔습니다.
Panama Totumas Milkyway Geisha, 이 커피는 또뚜마스의 가장 클래식한 워시드입니다.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전 BoP보다 맛있었어요.
Panama Totumas Typica Bosque, 이 커피는 티피카품종을 숲속에서 발효한 커피입니다. 신비로운 맛이에요.
Panama Totumas Criollo Washed, 또뚜마스에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하는 이 품종은 사실 여전히 어떤 품종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또뚜마스 토착종? 맛은 게이샤 다음으로 달콤합니다.
Panama Totumas Catuai Washed, 1800m이상에서 자란 카투아이는 파카마라처럼 달콤합니다.
Panama Totumas Typica Natural, 클래식한 티피카 내추럴이고 깨끗한 과일향이 매력적입니다.
5가지 커피들중에서 1,2,3번은 10월 블랙로드 성수에서 소개예정이고 오늘은 맛보기로 4번과 5번커피를 공개합니다.
솔직히 또뚜마스는 떼루아와 정성이 다릅니다.
생산량을위해 커피 체리를 한번씻고 가공을 들어가는 농장들과 다르게, 단 10kg의 체리도 5번을 씻어냅니다.
*간단한 가공정보
CATUAI WASH classic washed 1800m
• de-pulped coffee rested in spring water for 48 hours
• indoor beds 7-8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ydrator 48 hours
TYPICA NATURAL LOT. G
Classic natural 1800m
• Natural harvested at peek ripeness
• Rinsed and dried on indoor beds 8-9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umidifier for 72 hours
TYPICA NATURAL BOSQUE
Natural + forest ferment 1800m
• Rinsed and mixed in plastic bins, covered in the forest to ferment for 7 days
• dried on indoor beds for 7-8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umidifier for 72 hours
GESHA MILKYWAY
washed + extended fermentation 1800m
• de-pulped fermented in water for 48 hours.
• extended fermentation for 24 hours in closed container
• dried on indoor beds for 5-6 weeks
• finished drying in dehumidifer 48 hours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COFFED !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배송안내
- 상품은 우체국으로 발송되며, 구매 후 2-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합니다. (주말/공휴일 제외)
- 배송지역은 전국 가능합니다.
- 배송비용은 총 결제 금액 50,000원 미만일 경우 3,000원이 추가 됩니다. (제주도; 3000원)
- 전날 12(오전)시까지 결제 완료된 주문에 한하여 당일 발송되며, 주말/공휴일은 발송이 없습니다.
- 상품의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정도 지연 발송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품절 및 제품 디테일 변경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자명이나 입금액이 다를 경우, 커핑포스트(010-2241-24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환/반품
* 커핑포스트의 모든 원두는 로스팅 후 7일 이내에 판매합니다.
-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의 사유로 교환/반품시 상품 수령후 2주 이내에 커핑포스트에 도착해야하며, 반품 비용은 커핑포스트에서 부담합니다.
- 단순 변심으로 인한 제품 반품 시에는 왕복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교환/반품/환불 불가기준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