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 체인저가 될만한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이 커피는 60일동안 진공상태의 탱크에서 커피를 발효하고,
그 과정에서 폭발적인 과일향을 위해서 과즙이 빠져버린 윗쪽 체리를 버립니다.
즉 맛을 위해 반을 버리는 과감한 선택을 한것이죠.
COFFEE DETAIL
영문명 Colombia El Paraiso Geisha Anti-Maceration Process
원산지 Colombia
농장 El Paraiso
프로듀서 Diego Samuel Bermudez
고도 1,930m - 1,960m
품종 Geisha
가공법 Anti-Maceration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체리 레드와인 적포도 쥬이시
재고량 100개
용량 50g /400g
STORY
사람들은 가향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가향인지 잘 모르고 마시면 신기해합니다.
저도 그 시작점이 떠오릅니다.
시나몬향이 풍기는 코스타리카의 무산소발효 커피가 그토록 좋아보이다가, 가향논란에 휩쌓이자 별로 마시고 싶지 않아졌거든요.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농장도 마찮가지였습니다.
저는 엘파라이소 리치를 처음 맛보고 게이샤를 이길 무언가가 나왔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콜롬비아 농장들에서 비슷한 커피들을 만들어냈고 마침내 커피에 순수하지 못한 무언가를 넣었다는 논란과 함께 엘파라이소의 몰락은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여전히 미성숙한 상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가향의 비밀을 밣혀내러 갔다가 오히려 그들의 커피를 구매해왔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엘파라이소 농장은 콜롬비아 내에서도 상당히 독특한곳에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칼리"공항에서 포파얀이라는 지역으로 다시 몇시간을 가야했습니다.
이곳의 지리를 잘 모르는 저희에게는 이동조차 쉽지 않았죠.
뜨거운 태양과 습한 공기로 휩쌓여있는 칼리에서 2000m에 가까운 고도에 있는 그들의 농장까지 우리는 가야했습니다.
사실 도착하기전까지 저는 초긴장 상태였습니다.
솔직히 제대로된 촬영허가를 얻지 못하고 무작정 떠난것이었거든요.
엘파라이소에 방문한 3월이 되기전 12월부터 저는 엘파라이소 농장을 이끌고있는 사무엘 디에고에게 지속적으로 부탁해왔습니다.
결국 제대로된 답변이나 허가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콜롬비아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들이 만들어내는 커피들에는 왜 이렇게나 강력한 향들이 나타나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발효 커피 가공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하고 싶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저도 부담스러울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 모든 사태가 프로듀서들이 투명하지 못해서 만들어진것이라면 조금 더 투명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거절한다면, 거절하는것도 스토리다"
도착해서 그들은 저에게 연구실과 공장을 보여줬습니다.
1시간 정도되는 투어를 하게 해줬죠.
근데 솔직히 그것으로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나에게 너희가 하는 가공을 좀 보여줄수 있을까? 엘파라이소 리치라거나?"
"지금은 좀 곤란해"
난처했습니다. 30시간을 넘어서 이 머나먼 곳에 도착했지만 우리가 얻을수 있는것은 1시간 남짓한 투어정도뿐이라니, 제 낮은 인지도와 영향력에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저는 한국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포기하고 그들과의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왔는데 사무엘 디에고는 저와 대화한 사실을 그의 동료들에게 전해주지도 않았고, 제가 있는 동안 얼굴도 한번 비춰주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참 녹록치 않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이런 미친. 너 서울카페쇼에서 그 부스에 있던 사람이구나? Tommy's Collecion?"
엘파라이소의 가공 연구와 모든 실무를 이끌어가고 있는 매니저 안드레스.
그의 분위기가 갑자기 돌변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작년 서울카페쇼에 한국에 방문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커피 앨리에 있던 저희 부스를 눈여겨 봤던것이죠.
"도대체 왜 이곳에 오는것을 말 안한거야? 내가 알았다면 너를 위해 모든것을 준비했을거야."
"12월부터 난 디에고에게 이야기해왔어"
그때부터 모든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엘파라이소 농장의 "레드플럼"과 "트로피컬"가공을 함께 프로세싱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가향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 생각보다 꽤 좋은 퀄리티의 체리를 사용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추후 조금 더 자세하게 제 유튜브의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가공을 함께 다하고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커핑을 했습니다.
그중에 아주 신기한 커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커피들은 기존 커피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죠.
"안드레스 이 커피들 뭐야?"
"우리가 만든 새로운 가공방식이야. 잠깐 따라와볼래?"
그곳에는 감히 다른 소농장에서 시도조차 할수 없는 기술의 집약체가 있었습니다.
커피 발효나 드라이를 진공상태에서 할수 있는 기계였죠.
첫번째 가공이 ZEO였습니다.
이 가공은 커피 체리를 동결한 뒤에 진공상태로 드라이하는 방법입니다.
진공상태가 되면 체리들이 팽창하고 훨씬 수분이 잘 말려질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수분을 흡착하는 제올라이트를 함께 넣어서 급속하게 수분을 빨아들이는 방식인것이죠.
그들은 이 가공을 제로 발효라고도 부릅니다.
이 가공을 만들어낸 이유도 참 재밌었는데, 순수한 품종과 떼루아의 맛을 재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혁신"적인 농장임은 분명합니다.
최근 시장은 워시드커피와 발효취가없는 순수한 커피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엘파라이소는 솔직히 이미 순수한 커피와는 거리가 먼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그들의 가치를 재규정하는 일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가공이 안티 메서레이션이었습니다.
이 가공도 진공탱크의 기술이 들어가는데 무려 60일간 탱크에서 발효했습니다.
커피체리를 탱크에 넣고 진공상태가 되면 체리가 팽창하게되고 체리쥬스들의 아래로 내려가게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탱크 윗쪽 체리들은 쥬스를 잃게되고 아랫쪽에는 더욱 농축된 체리쥬스들이 들어가게되죠.
그렇게 60일간 발효하면서 아랫쪽에있는 체리들은 더욱 농축된 과일향을 가지게 됩니다. 윗쪽에 있는 체리는 가공이 끝나고 과감하게 버려버린다고 합니다.
두가지 커피는 최근 맛본 커피들중에서 뉘앙스가 가장 기존 커피와 달랐습니다.
그들은 이 두가지 기술력이 집약된 커피를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안드레스, 이 커피들 양되는 만큼 바로 한국으로 보내줄수 있어?"
바로 구매했고, 그 커피들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부산 월드오브커피에서 소량 공개했는데 2일만에 거의 솔드아웃되었습니다.
이 커피들은 대회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생각합니다.
대회에 사용해보고 싶으시다면 따로 연락주세요.
저번 물량은 카투라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입고된 커피는 "게이샤"입니다.
RECIPE
동봉된 레시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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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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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COFFED SR30 !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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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 체인저가 될만한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이 커피는 60일동안 진공상태의 탱크에서 커피를 발효하고,
그 과정에서 폭발적인 과일향을 위해서 과즙이 빠져버린 윗쪽 체리를 버립니다.
즉 맛을 위해 반을 버리는 과감한 선택을 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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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Colombia El Paraiso Geisha Anti-Maceration Process
원산지 Colombia
농장 El Paraiso
프로듀서 Diego Samuel Bermudez
고도 1,930m - 1,960m
품종 Geisha
가공법 Anti-Maceration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체리 레드와인 적포도 쥬이시
재고량 100개
용량 50g /400g
STORY
사람들은 가향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가향인지 잘 모르고 마시면 신기해합니다.
저도 그 시작점이 떠오릅니다.
시나몬향이 풍기는 코스타리카의 무산소발효 커피가 그토록 좋아보이다가, 가향논란에 휩쌓이자 별로 마시고 싶지 않아졌거든요.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농장도 마찮가지였습니다.
저는 엘파라이소 리치를 처음 맛보고 게이샤를 이길 무언가가 나왔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콜롬비아 농장들에서 비슷한 커피들을 만들어냈고 마침내 커피에 순수하지 못한 무언가를 넣었다는 논란과 함께 엘파라이소의 몰락은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여전히 미성숙한 상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가향의 비밀을 밣혀내러 갔다가 오히려 그들의 커피를 구매해왔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엘파라이소 농장은 콜롬비아 내에서도 상당히 독특한곳에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칼리"공항에서 포파얀이라는 지역으로 다시 몇시간을 가야했습니다.
이곳의 지리를 잘 모르는 저희에게는 이동조차 쉽지 않았죠.
뜨거운 태양과 습한 공기로 휩쌓여있는 칼리에서 2000m에 가까운 고도에 있는 그들의 농장까지 우리는 가야했습니다.
사실 도착하기전까지 저는 초긴장 상태였습니다.
솔직히 제대로된 촬영허가를 얻지 못하고 무작정 떠난것이었거든요.
엘파라이소에 방문한 3월이 되기전 12월부터 저는 엘파라이소 농장을 이끌고있는 사무엘 디에고에게 지속적으로 부탁해왔습니다.
결국 제대로된 답변이나 허가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콜롬비아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들이 만들어내는 커피들에는 왜 이렇게나 강력한 향들이 나타나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발효 커피 가공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하고 싶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저도 부담스러울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 모든 사태가 프로듀서들이 투명하지 못해서 만들어진것이라면 조금 더 투명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거절한다면, 거절하는것도 스토리다"
도착해서 그들은 저에게 연구실과 공장을 보여줬습니다.
1시간 정도되는 투어를 하게 해줬죠.
근데 솔직히 그것으로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나에게 너희가 하는 가공을 좀 보여줄수 있을까? 엘파라이소 리치라거나?"
"지금은 좀 곤란해"
난처했습니다. 30시간을 넘어서 이 머나먼 곳에 도착했지만 우리가 얻을수 있는것은 1시간 남짓한 투어정도뿐이라니, 제 낮은 인지도와 영향력에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저는 한국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포기하고 그들과의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왔는데 사무엘 디에고는 저와 대화한 사실을 그의 동료들에게 전해주지도 않았고, 제가 있는 동안 얼굴도 한번 비춰주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참 녹록치 않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이런 미친. 너 서울카페쇼에서 그 부스에 있던 사람이구나? Tommy's Collecion?"
엘파라이소의 가공 연구와 모든 실무를 이끌어가고 있는 매니저 안드레스.
그의 분위기가 갑자기 돌변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작년 서울카페쇼에 한국에 방문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커피 앨리에 있던 저희 부스를 눈여겨 봤던것이죠.
"도대체 왜 이곳에 오는것을 말 안한거야? 내가 알았다면 너를 위해 모든것을 준비했을거야."
"12월부터 난 디에고에게 이야기해왔어"
그때부터 모든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엘파라이소 농장의 "레드플럼"과 "트로피컬"가공을 함께 프로세싱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가향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 생각보다 꽤 좋은 퀄리티의 체리를 사용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추후 조금 더 자세하게 제 유튜브의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가공을 함께 다하고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커핑을 했습니다.
그중에 아주 신기한 커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커피들은 기존 커피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죠.
"안드레스 이 커피들 뭐야?"
"우리가 만든 새로운 가공방식이야. 잠깐 따라와볼래?"
그곳에는 감히 다른 소농장에서 시도조차 할수 없는 기술의 집약체가 있었습니다.
커피 발효나 드라이를 진공상태에서 할수 있는 기계였죠.
첫번째 가공이 ZEO였습니다.
이 가공은 커피 체리를 동결한 뒤에 진공상태로 드라이하는 방법입니다.
진공상태가 되면 체리들이 팽창하고 훨씬 수분이 잘 말려질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수분을 흡착하는 제올라이트를 함께 넣어서 급속하게 수분을 빨아들이는 방식인것이죠.
그들은 이 가공을 제로 발효라고도 부릅니다.
이 가공을 만들어낸 이유도 참 재밌었는데, 순수한 품종과 떼루아의 맛을 재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혁신"적인 농장임은 분명합니다.
최근 시장은 워시드커피와 발효취가없는 순수한 커피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엘파라이소는 솔직히 이미 순수한 커피와는 거리가 먼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그들의 가치를 재규정하는 일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가공이 안티 메서레이션이었습니다.
이 가공도 진공탱크의 기술이 들어가는데 무려 60일간 탱크에서 발효했습니다.
커피체리를 탱크에 넣고 진공상태가 되면 체리가 팽창하게되고 체리쥬스들의 아래로 내려가게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탱크 윗쪽 체리들은 쥬스를 잃게되고 아랫쪽에는 더욱 농축된 체리쥬스들이 들어가게되죠.
그렇게 60일간 발효하면서 아랫쪽에있는 체리들은 더욱 농축된 과일향을 가지게 됩니다. 윗쪽에 있는 체리는 가공이 끝나고 과감하게 버려버린다고 합니다.
두가지 커피는 최근 맛본 커피들중에서 뉘앙스가 가장 기존 커피와 달랐습니다.
그들은 이 두가지 기술력이 집약된 커피를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안드레스, 이 커피들 양되는 만큼 바로 한국으로 보내줄수 있어?"
바로 구매했고, 그 커피들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부산 월드오브커피에서 소량 공개했는데 2일만에 거의 솔드아웃되었습니다.
이 커피들은 대회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생각합니다.
대회에 사용해보고 싶으시다면 따로 연락주세요.
저번 물량은 카투라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입고된 커피는 "게이샤"입니다.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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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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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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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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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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