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같이 입안에 침이 고이게하는 달콤한 산미가 일품입니다. 미친 가성비는
농장주가 아직 그들의 파카마라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몰라서 싸게 판것 같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 Guatemala San Sebastian Pacamara Natural
원산지 : Guatemala
지역 : Antigua, San Miguel
농장 : San Sebastian
농장주 : Estuardo Falla
고도 : 1,800 m
품종 : Pacamara
가공법 : Natural
볶음도 : Medium - Light
향미 : 복숭아 블루베리 허니 브라운슈가
재고량 : 100 개
용량 ; 100g / 400g / 840g
STORY
고인물들이 사랑하는 커피
아마도 이 커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카마라를 좋아하는 커피인이라면 분명 꽤나 커피를 오래한 고인물일 가능성이 크거든요.
근데 올해 이 커피에 대한 관심도가 그전과 다릅니다.
몇몇 커피 옥션에서는 게이샤를 이기고 파카마라가 더 높은 랭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는지 오늘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파카마라는 무엇인가?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정말 다양한 커피 품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유독 크기가 큰 녀석들이 있죠?
젤 윗줄에 있는 과테말라 파카마라, 가장 아랫줄에 있는 마라고지페입니다.
파카마라 품종은 이렇게 엄청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물리적인 크기로인해서 발생하는 몇가지 효과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바디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예상해보건데 커피의 크기가 크다보니 작은 커피들보다 균일하게 익히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 파카마라 품종은 버본에서 파생된 파카스 품종과 사진에 있는 마라고지페 품종이 교배되어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그래서 "파카" + "마라"입니다.
왜 파카마라인가?
솔직히 파카마라 품종은 대중적이지는 않습니다.
맛이 상당히 난해합니다.
어지간히 커피를 오래하지 않았으면 이 커피의 가치를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한때 제가 이 품종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커핑 교육때 좋은 커피의 예시로 넣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결과는 커피를 오래한 사람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 커피로 꼽았거든요.
그 이유는 아주 강력한 산미에 있습니다.
게이샤는 품종중에서 가장 대중적입니다.
누구나 다름을 쉽게 느낄수 있으며, 그 다름이 꽤나 호불호가 덜갈립니다.
하지만 파카마라는 일반인들이 때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호불호조차 갈립니다. 이런 현상은 다양한 커피 대회에서조차 잘 드러납니다.
게이샤같은 커피는 워낙 쉽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대체로 모두 좋은 평을 합니다. 왜냐하면 나쁜평을하면 내가 제대로 커피를 맛보지 못하는 사람 같은 분위기가 되거든요. 하지만 파카마라는 누
가는 94점을 주고 누군가는 80점을 주기도합니다.
평균점으로 가면 늘 게이샤에 지는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이 게이샤에 질리기 시작했는지도 모릅니다.
또 게이샤야?
어차피 다 똑같잖아...
이런 시점에 게이샤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가진 파카마라는 엄청나게 품격있게 느껴지기도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꽉찬 내공을 가진 커피처럼 말이죠.
올해 블랙로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몇가지 파카마라를 한국으로 구해오는것에 성공했습니다.
총 6가지의 콜렉션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파카마라는 세계에서 가장 파카마라로 유명한 농장의 커피입니다. 과테말라 엘인헤르토 파카마라 워시드, 2종입니다.
두가지 마이크로랏이 있는데 저희가 종류별로 다 받았습니다.
(아직 입고전입니다)
세번째와 네번째는 세계적인 커피 가문 미에리쉬에서 만들어낸 "옐로우 파카마라"품종입니다.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농장과 세로아줄 농장에서 만들어낸 랏을 저희가 낙찰 받아왔습니다. 2개의 랏을
저희가 다 받아왔습니다.
다섯번째 파카마라는 정말 우연하게고도 부지런히 커핑을 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올해 가져온 파카마라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편인데요?
과테말라 산 세바스티안 농장의 파카마라 내추럴입니다.
정말 놀라운 달콤한 맛과 품격있는 내추럴의 향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파카마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알려져있는 파나마 젠슨 농장의 파카마라 내추럴입니다. 중국인들이 작년에 1kg에 60만원에 낙찰 받아갔다고 하더군요. 젠슨의 오너인 할아버지와
이야기하다가 파카마라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정말 소량 저희가 구해왔습니다. 국내 유일한 커피죠!
과테말라 엘인헤르토 레드 파카마라 코멘다도르
과테말라 엘인헤르토 레드 파카마라 파밀리아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옐로우 파카마라 워시드
온두라스 세로아줄 옐로우 파카마라 워시드
과테말라 산세바스티안 파카마라 내추럴
파나마 젠슨 파카마라 내추럴
이정도면 파카마라 콜렉터라고 불러도 되겠죠?
이번주는 산세바스티안 파카마라와 파나마 젠슨 파카마라 2종을 준비했습니다.
정말 매력적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RECIPE
레시피 이름 : Festival
풍성한 과일향의노트가 풍부한커피를 좋아하는 당신.
이 레시피로 추출한다면 풍부하고 빵빵터지는 플레이버를 경험할수 있다.
비율 : 1(커피) : 14(물)
사용도구 : 케맥스
분쇄도 : 평소보다 조금 가는 분쇄도(코만단테 기준 25클릭)
물온도 : 92도
원두 샤용량 : 20g
1차 : 50g ~ 35초
2차 : 115g ~ 1분 30초
3차 : 115g ~ 2분 30초
2차푸어를 한뒤 높은 수위에의해 드리퍼 측면에 붙은 원두들이 많을수 있다.
그럴경우 드리퍼를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5회 돌려주어 베드를 정돈해주시길.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배송안내
- 상품은 우체국으로 발송되며, 구매 후 2-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합니다. (주말/공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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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정도 지연 발송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품절 및 제품 디테일 변경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자명이나 입금액이 다를 경우, 커핑포스트(010-2241-24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환/반품
* 커핑포스트의 모든 원두는 로스팅 후 7일 이내에 판매합니다.
-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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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반품/환불 불가기준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복숭아같이 입안에 침이 고이게하는 달콤한 산미가 일품입니다. 미친 가성비는
농장주가 아직 그들의 파카마라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몰라서 싸게 판것 같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 Guatemala San Sebastian Pacamara Natural
원산지 : Guatemala
지역 : Antigua, San Miguel
농장 : San Sebastian
농장주 : Estuardo Falla
고도 : 1,800 m
품종 : Pacamara
가공법 : Natural
볶음도 : Medium - Light
향미 : 복숭아 블루베리 허니 브라운슈가
재고량 : 100 개
용량 ; 100g / 400g / 840g
STORY
고인물들이 사랑하는 커피
아마도 이 커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카마라를 좋아하는 커피인이라면 분명 꽤나 커피를 오래한 고인물일 가능성이 크거든요.
근데 올해 이 커피에 대한 관심도가 그전과 다릅니다.
몇몇 커피 옥션에서는 게이샤를 이기고 파카마라가 더 높은 랭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는지 오늘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파카마라는 무엇인가?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정말 다양한 커피 품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유독 크기가 큰 녀석들이 있죠?
젤 윗줄에 있는 과테말라 파카마라, 가장 아랫줄에 있는 마라고지페입니다.
파카마라 품종은 이렇게 엄청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물리적인 크기로인해서 발생하는 몇가지 효과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바디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예상해보건데 커피의 크기가 크다보니 작은 커피들보다 균일하게 익히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 파카마라 품종은 버본에서 파생된 파카스 품종과 사진에 있는 마라고지페 품종이 교배되어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그래서 "파카" + "마라"입니다.
왜 파카마라인가?
솔직히 파카마라 품종은 대중적이지는 않습니다.
맛이 상당히 난해합니다.
어지간히 커피를 오래하지 않았으면 이 커피의 가치를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한때 제가 이 품종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커핑 교육때 좋은 커피의 예시로 넣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결과는 커피를 오래한 사람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 커피로 꼽았거든요.
그 이유는 아주 강력한 산미에 있습니다.
게이샤는 품종중에서 가장 대중적입니다.
누구나 다름을 쉽게 느낄수 있으며, 그 다름이 꽤나 호불호가 덜갈립니다.
하지만 파카마라는 일반인들이 때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호불호조차 갈립니다. 이런 현상은 다양한 커피 대회에서조차 잘 드러납니다.
게이샤같은 커피는 워낙 쉽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대체로 모두 좋은 평을 합니다. 왜냐하면 나쁜평을하면 내가 제대로 커피를 맛보지 못하는 사람 같은 분위기가 되거든요. 하지만 파카마라는 누
가는 94점을 주고 누군가는 80점을 주기도합니다.
평균점으로 가면 늘 게이샤에 지는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이 게이샤에 질리기 시작했는지도 모릅니다.
또 게이샤야?
어차피 다 똑같잖아...
이런 시점에 게이샤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가진 파카마라는 엄청나게 품격있게 느껴지기도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꽉찬 내공을 가진 커피처럼 말이죠.
올해 블랙로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몇가지 파카마라를 한국으로 구해오는것에 성공했습니다.
총 6가지의 콜렉션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파카마라는 세계에서 가장 파카마라로 유명한 농장의 커피입니다. 과테말라 엘인헤르토 파카마라 워시드, 2종입니다.
두가지 마이크로랏이 있는데 저희가 종류별로 다 받았습니다.
(아직 입고전입니다)
세번째와 네번째는 세계적인 커피 가문 미에리쉬에서 만들어낸 "옐로우 파카마라"품종입니다.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농장과 세로아줄 농장에서 만들어낸 랏을 저희가 낙찰 받아왔습니다. 2개의 랏을
저희가 다 받아왔습니다.
다섯번째 파카마라는 정말 우연하게고도 부지런히 커핑을 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올해 가져온 파카마라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편인데요?
과테말라 산 세바스티안 농장의 파카마라 내추럴입니다.
정말 놀라운 달콤한 맛과 품격있는 내추럴의 향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파카마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알려져있는 파나마 젠슨 농장의 파카마라 내추럴입니다. 중국인들이 작년에 1kg에 60만원에 낙찰 받아갔다고 하더군요. 젠슨의 오너인 할아버지와
이야기하다가 파카마라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정말 소량 저희가 구해왔습니다. 국내 유일한 커피죠!
과테말라 엘인헤르토 레드 파카마라 코멘다도르
과테말라 엘인헤르토 레드 파카마라 파밀리아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옐로우 파카마라 워시드
온두라스 세로아줄 옐로우 파카마라 워시드
과테말라 산세바스티안 파카마라 내추럴
파나마 젠슨 파카마라 내추럴
이정도면 파카마라 콜렉터라고 불러도 되겠죠?
이번주는 산세바스티안 파카마라와 파나마 젠슨 파카마라 2종을 준비했습니다.
정말 매력적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RECIPE
레시피 이름 : Festival
풍성한 과일향의노트가 풍부한커피를 좋아하는 당신.
이 레시피로 추출한다면 풍부하고 빵빵터지는 플레이버를 경험할수 있다.
비율 : 1(커피) : 14(물)
사용도구 : 케맥스
분쇄도 : 평소보다 조금 가는 분쇄도(코만단테 기준 25클릭)
물온도 : 92도
원두 샤용량 : 20g
1차 : 50g ~ 35초
2차 : 115g ~ 1분 30초
3차 : 115g ~ 2분 30초
2차푸어를 한뒤 높은 수위에의해 드리퍼 측면에 붙은 원두들이 많을수 있다.
그럴경우 드리퍼를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5회 돌려주어 베드를 정돈해주시길.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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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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